[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심신이 음악을 위해 가출을 했다고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고교밴드 선배를 찾아나선 심신이 등장했다.
이날 심신은 "내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체육대회를 통해 밴드부 버닝스톤즈를 알게 돼 들어갔다. 나 빼고 모두 3학년이였다. 형들이 졸업을 앞두고 클럽에서 공연하기를 희망했다. 그래서 나도 형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가출을 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대전에서 대천까지 갔다. 그땐 너무 좋더라. 돈은 없지만, 정말 행복했다. 근데 겨울방학이 끝나가니 아버지가 날 찾으러 오셨다. 그때 엄청 혼났다"며 열정 넘쳤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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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