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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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2년 만에 '벤허'로 컴백 "모두 함께 기적을 경험하길"

기사입력 2019.04.12 12: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창작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2017년 초연에 이어 또 한 번 유다 벤허로 관객과 만나는 카이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 ‘벤허’로 관객 앞에 다시 서게 된 기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모두가 다시 그 기적을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카이가 ‘벤허’에서 연기하는 유다 벤허는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었지만 친구 ‘메셀라’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됨과 동시에 가족을 잃게 되고 복수와 원망 속에 고통 받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인물이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았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 MBC ‘복면가왕’에서 고정패널로 출연 중으로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초연에 출연한 카이, 민우혁, 박민성, 서지영 등을 필두로 한지상, 문종원, 김지우, 린아, 임선애, 이병준, 이정열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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