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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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감독 "정채연, '교회 누나' 같은 이미지 있어"

기사입력 2019.04.12 11: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오진석 감독이 정채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 오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생초보들이 한집에 모여 본격 인생 1회차 5인의 현망진창 로맨스를 그린다.

오진석 감독은 정채연에 대해 "기본적으로 뮤지션이니까 무대에서 화려함이 있다. 첫사랑 이미지가 '교회오빠', '교회 누나'로 떠올리지 않나. 채연 씨를 보고 흥미를 느낀 것은 굉장히 화려한 뮤지션인데 드라마를 보면 제가 생각하는 교회 누나 같은 에너지와 이미지가 있어서 꼭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느꼈다"고 캐스팅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성공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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