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인 '미성년'은 3위로 출발을 알렸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생일'은 11일 3만252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3만618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생일'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킨 것은 물론, 신작 영화의 개봉 속에서 실시간 전체 예매율 1위,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4월을 사로잡을 화제작으로 꾸준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개봉한 '헬보이'가 2만8247명(누적 6만4661명)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미성년'은 2만3361명(누적 2만7614명)을 모아 3위로 시작했다.
앞선 시사회를 통해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개봉 첫 주말 성적에도 기대를 더한다.
12일 오전(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생일''은 13.1%의 실시간 예매율로 '미성년'(11.5%), '헬보이'(9.1%), '바이스'(8.8%) 등에 앞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생일'과 '헬보이', '미성년'에 이어 '돈'이 1만504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320만9342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이어 '공포의 묘지'(1만2690명, 누적 3만2202명)와 '바이스'(1만1015명, 누적 2만1620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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