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윤지오가 국회를 찾았다.
8일 윤지오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지오는 "사건사고가 많았다. 범죄의 크기를 무엇은 크고 무엇은 작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이라며 故장자연 사건이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자신을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윤지오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다. 저를 위해 와주신 분들이 법 위에 선 사람들에게서 저를 구원해주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응원과 힘을 얻고 있다. 올곧이 걸어왔는데 앞으로도 그 걸음을 여기 와주신 분들과 함께 걸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지오는 오는 14일 북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향한다. 북콘서트는 14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