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주인공인 코너 존 글룰리가 원작 영화의 주인공 잭 블랙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 현장에는 듀이 역의 코너 존 글룰리와 협력 연출을 맡은 패트릭 오닐이 참석했다.
'스쿨 오브 락'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날 코너 존 글룰리는 영화 '스쿨 오브 락'의 주인공인 잭 블랙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어릴 적부터 잭 블랙을 굉장히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이 역할을 맡았을 때 잭 블랙을 많이 생각하지 않으며 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제 안에 잭 블랙이 머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작품을 보다보면 잭 블랙의 느낌이 여기저기서 느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오는 6월 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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