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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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오브 락' 패트릭 오닐 "원작 90% 무대로 가져와…추가된 설정 有" (인터뷰)

기사입력 2019.04.08 17:00 / 기사수정 2019.04.08 16:5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패트릭 오닐이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원작 영화와 차별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 현장에는 듀이 역의 코너 존 글룰리와 협력 연출을 맡은 패트릭 오닐이 참석했다.

'스쿨 오브 락'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패트릭 오닐은 "극중 이야기의 90%는 무대로 가져갔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작과 차별성에 대해 "영화에 없는 부분들을 극에 추가한 부분이 있다. 바로 부모들과 아이들의 관계를 무대에서 보여주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또 "학교 선생님도 추가적으로 많이 생겨서, 학교 내부의 상황을 조금 더 색깔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역시 듀이와 로잘리 선생님과의 사랑이야기도 넣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많이 바뀐 것은 없지만, 애초에 영화를 보고 사랑했던 부분을 공연에서는 더 많이 볼 수 있게 될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오는 6월 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엔코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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