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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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경남 "첫 주연 감회 남달라, 책임+부담감 생겨"

기사입력 2019.04.08 15: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경남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경남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경남은 왕년 날리던 일진으로 밑바닥을 구르며 노력한 끝에 나름 전문적인 흥신소 사장이 된 천덕구를 연기한다.

김경남은 "좋은 에너지를 주는 팀의 일원이 돼 감사하다. 역할로서도 책임감이 생겼고 그만큼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감독님, 동료 배우들이 많이 채워줬다. 같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예쁘게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김서준, 이원종, 안상우,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 ‘앵그리 맘’의 김반디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페스티벌-터닝 포인트’와 ‘군주-가면의 주인’의 박원국 PD가 연출한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매주 월, 화요일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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