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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가요' 정준호X신현준 브로맨스 케미…괌 비행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4.06 18: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행기 타고 가요' 크루들이 괌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에는 오랜만에 ‘비타크루’ 멤버 황제성이 복귀해 괌으로 떠나는 다섯 번째 비행을 함께 했다.

황제성은 사무실에 있던 유라와 기희현에게 "잘들 지냈냐"고 인사했다. 유라와 기희현은 "왜 이제 왔냐. 승무원 그만두고 이벤트 회사에 취직한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제성은 "유라의 가르마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기희현도 자신의 바뀐 점을 물었다. "건방져졌다"는 답이 돌아왔다. 기희현은 팔짱을 끼고 "지금 건방지다고 했습니까?"라며 거들먹 거렸다. "공부 좀 하고 왔냐"는 말에 황제성은 "눈빛이 바뀌었다. 나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며 웃었다.

기희현은 "내가 비행 경험이 더 많다. 총 3번이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유라는 "내가 고참이다"라고 거들었다.

이때 배우 정준호가 막내 인턴 승무원으로 등장했다. 정준호의 등장에 유라, 기희현, 황제성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신현준은 이상한 인사법을 가르쳐주며 정준호를 몰아갔다. 정준호는 이를 무시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호는 "지금 입사했다"고 소개했다. 신현준은 "내가 하는 걸 보고 못한다면서 본인이 비행기를 타보고 싶다더라. 혹독한 훈련을 받고 하게 됐다. 1995년에 연기자로 데뷔하지 않았냐. 기희현이 95년생이다. 선배다"라고 알렸다.

정준호는 깍듯하게 인사했다. 황제성은 "우리가 불편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준호 씨라고 부르라는 신현준의 지시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준호는 "2019년에 입사한 정준호다"며 예의 바른 태도를 보였다.

정준호는 가장 최근인 두달 전 괌을 다녀와 기대를 모았다. 비행기에 탄 정준호는 선배들에게 질문을 쏟아내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신현준은 정준호와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점프시트에 앉은 정준호를 세심하게 챙겨줬다. 유라는 승객콜이 울리자 바로 출동, 승객의 요청에 친절하게 답했다.

괌으로 가는 비행기인 만큼 가족 단위, 어린이 승객들이 대거 탑승했다. 크루들은 친절한 얼굴로 서비스를 성심성의껏 진행했다. 황제성은 선물을 증정하는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승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읽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브리핑 시간에 정준호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어도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정준호는 "연기를 쭉 해온 사람과 가끔 한 사람은 다르다. 연기를 가끔한 신현준은 늘상 같은 표정이다"라고 디스해 주위를 웃겼다.

레어오버 첫날, 아침 식사 후 괌의 수영장에서 힐링을 즐겼다. 바다에서 카약도 탔다. 황제성은 렌터카를 빌려 '황제 투어'를 준비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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