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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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라이딩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첫 테스트에 뜨거운 호평 이어져

기사입력 2009.12.23 22:09 / 기사수정 2009.12.23 22:0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앨리샤'가 12월 중 테스트를 한 신작 게임들 가운데 이례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지난 1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중인 자사의 신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가 테스터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앨리샤'의 자유게시판에는 현재 4500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으며, 최근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게임들 가운데 유일하게 악평이 드물어, 실제 게임을 즐기고 있는 테스터들조차도 놀라고 있는 분위기다.

테스트에 참여한 'ifp****'는 "첫 테스트를 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잘 갖추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 준비를 해서 정식 서비스 때에는 특색 있고 재미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고, 'han****'는 "날아다니는 동작과 세세한 움직임이 진짜 말을 타고 움직이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정말 할만한 게임이다"고 평하며 "오랜만에 재미있게 한 게임이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앨리샤'의 미래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앨리샤'의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총 5개의 맵이 공개되었으며, 스피드전과 마법전, 두 가지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피드전은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으로만 상대와 스피드를 겨루는 모드로, 장애물 점프와 슬라이딩을 사용하면서 박차(부스터)를 모아 짜릿한 스피드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마법전은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여 상대를 공격하거나 자신의 속력을 높이는 등 역전의 요소가 다양해, 많은 테스터들이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스릴을 만끽했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의 묘미뿐만 아니라 말을 관리하고 교감을 나누는 등의 육성 요소 또한 호평을 받았다. 말에게 먹이를 주며 친밀감을 높이고, 깨끗하게 솔질을 해주거나 부상을 치료해주는 등의 모션을 통해서 자신의 말에게 애착을 느끼도록 해, 여성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앨리샤'는 테스트 마지막 날인 23일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준 테스터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산타 의상 아이템을 1캐롯에 구매하여 착용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테스터가 아닌 유저들도 엔트리브 PC방(홈페이지에서 위치 확인 가능)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테스터에 신청하면 23일 저녁 10시까지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앨리샤' 공식 홈페이지(http://alicia.gametree.c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엔트리브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말을 타고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통해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쾌감과 리드미컬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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