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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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뚜껑 제대로 열린 근로감독관의 역습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4 11:51 / 기사수정 2019.04.04 11:5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측은 4일 김동욱의 사이다 활약이 기대되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김동욱 분)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

이 가운데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 속 김동욱은 "그러게 뚜껑 열리게 하지 말라니까!"라며 분노한다. 마치 히어로처럼 공중부양으로 등장해 멋지게 착지하며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갑질 응징의 첫 번째 타깃이 된 상도여객의 근로감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절대적인 악역 포스와 함께 얄미움까지 겸비한 채 "뒷감당 할 수 있겠니?"라고 말하는 여유만만한 상도여객의 사장 구대길(오대환)과 "하지마"를 연달아 외치는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근로감독에 나선 조진갑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내가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일 '개' 공무원이거든. 잠자던 개를 잘못 건드렸어 늬들은"이라는 대사는 뚜껑 제대로 열린 조진갑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인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아이템' 후속으로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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