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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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감사 도중 의문의 난투극 '경찰서行'

기사입력 2019.04.03 22:37 / 기사수정 2019.04.03 22: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뱅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5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강삼도(유동근)에게 인력지원 요청을 부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대호는 강삼도를 찾아갔고, "서인 에이전시에 다녀왔습니다. 100억원이 대출이 되고 계속해서 만기 연장이 되는 업체입니다. 대기업을 거래 대상으로 하는 영업 1부에서 대출을 진행했었고요"라며 털어놨다.

강삼도는 "듣기로는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인데"라며 시치미 뗐고, 노대호는 "여러모로 보나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그런데 검사부에서는 인력지원 요청을 거절한 상황입니다. 추측컨대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닐까요"라며 설명했다.

강삼도는 "저런"이라며 혀를 찼고, 노대호는 "그래서 행장님께서 직접 검사부에 인력지원 요청을 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며 부탁했다.

강삼도는 "알았어요. 감사 활동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되는 일이죠. 검사부장한테는 내가 직접 말해놓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이후 노대호는 '역시 행장님은 관련이 없는 거였어. 다행이군'이라며 안도했다. 앞서 육관식(안내상)은 강삼도가 서민 에이전시 관련 비리를 자신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이라고 분노한 바 있다. 

또 노대호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갑작스럽게 자신을 위협하는 남성들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 경찰서에 가게 됐다. 노대호는 감사라는 사실이 드러나 신문 기사로 보도됐다.

앞으로 노대호가 서민 에이전시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육관식과 강삼도 사이의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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