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김성균이 부패한 경찰서장을 타깃으로 작전을 개시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측은 3일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대영(김성균)이 또 다시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은 한 남자의 귀를 잡아당긴 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김해일의 예사롭지 않은 포스에 남자는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이다. 과연 김해일이 찾아낸 남자는 경찰서장과 어떤 관련이 있는 인물일지, 또 김해일은 어떻게 경찰서장을 척결할 생각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해일과 구대영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제 김해일은 '성령을 깡으로 받았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거침없다. 김해일은 삼단봉 하나를 어깨에 툭 걸쳤을 뿐인데, 카리스마가 넘쳐 흐른다. 그 옆에서 형사증을 자랑스럽게 꺼내든 구대영은 '열혈 형사 모드'에 빠져 있다. 겁쟁이에서 의욕 넘치는 형사로 거듭난 구대영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케미에 이목이 모인다.
과연 김해일과 구대영은 경찰서장을 어떻게 압박해 나가려는 것일지, 클럽 라이징문에 이어 경찰서장 남석구까지 탈탈 털어 잡을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