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2 20:54 / 기사수정 2009.12.22 20:54
[엑스포츠뉴스=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박진현 기자] 22일 오후 4시 20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올 한해 K-리그를 결산하는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많은 선수들과 원로축구인들, 언론인, 팬들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배스팀에는 올시즌 K-리그 재패한 전북 현대가 선정되었고, 강원 FC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2009 K-리그 득점상과 도움상에는 각각 이동국(전북)과 루이스(전북)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김영광(울산)은 올시즌 전경기, 전시간 출장, 김병지(경남)는 통산 500경기 출장을 기념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 스틸러스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베스트11 GK부문은 신화용(포항), DF부문은 김상식(전북), 김형일, 황재원, 최효진(이상 포항), MF부문은 최태욱, 에닝요(이상 전북), 기성용(서울), 김정우(광주), 그리고 FW부문은 이동국(전북), 데닐손(포항)이 차지했다.
특히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2득점을 기록하며 '라이온킹의 부활'을 알린 이동국은 2009 K-리그 득점상, 'FAN'tastic Player상, 베스트11 FW부문, 최우수선수상(MVP)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각 부문별 수상자
올해의 베스트팀 : 전북 현대
페어플레이상 : 강원 FC
2009 K-리그 득점상 : 이동국(전북 현대)
2009 K-리그 도움상 : 루이스(전북 현대)
최우수 심판상 : 최광보(주심부문), 원창호(부심부문)
특별상 : 김영광(울산 현대, 전경기 전시간 출장), 김병지(경남 FC, 500경기 출장)
올해의 유소년클럽상 :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클럽
감사패 : 양재완(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과장), 김정현(K-리그 명예기자),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공로상 : 포항 스틸러스
신인선수상 : 김영후(강원 FC)
'FAN'tastic Player상 : 이동국(전북 현대)
올해의 베스트골 : 김동찬(경남 FC)
베스트11 GK부문 : 신화용(포항 스틸러스)
베스트11 DF부문 : 김상식(전북 현대), 김형일, 황재원, 최효진(이상 포항 스틸러스)
베스트11 MF부문 : 최태욱, 에닝요(이상 전북 현대), 기성용(FC 서울), 김정우(광주 상무)
베스트11 FW부문 : 이동국(전북 현대), 데닐손(포항 스틸러스)
올해의 감독상 : 최강희(전북 현대)
최우수선수상(MVP) : 이동국(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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