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양미라 "김기리, 내 결혼식에서 '양은지 만세'라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양미라가 절친 김기리를 향한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절친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하는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미라 부부는 햄버거부터 초밥까지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들 부부의 집에는 배우 박준면을 비롯해 '힙합의 민족'에 함께 출연했던 지인들이 방문했다. 

이에 양미라는 "우리가 이렇게 친한 걸 보면 친기해한다"고 했고, 이를 들은 '힙합의 민족' 멤버 김기리는 "누가 친하대?"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양미라는 김기리를 향해 "쟤 좀 이상하다. 우리 결혼식에 와서 뭐라고 했는 줄 아냐. '양은지 만세'라고 했다. 제정신인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