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신고했다.
오재원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이 7-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엄상백의 5구 119km/h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의 달아나는 솔로포.
두산은 오재원의 홈런으로 8-0까지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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