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곽정은, 무거운 고민에 탄식 '사랑vs신뢰'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곽정은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출연자들을 고뇌하게 만든 높은 난이도의 사연이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회사 선배와의 얽히고설킨 연애담이 공개됐다. 1년이나 홀로 좋아했지만 실수로 그 선배와 자신의 절친을 연인으로 맺어준 것이다. 이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사연녀는 절절한 외사랑을 이어가지만 얼마 후 친구의 유학 결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그와의 연애에 골인하게 됐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지울 수 없는 친구의 흔적과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 사연녀는 불안한 마음이 커져만 갔다. 또한 친구의 귀국으로 인해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완전히 뒤집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출연자들은 사연녀의 무거운 고민에 탄식하며 쉽게 해답을 내리지 못했다. 곽정은은 "모두가 신뢰가 중요하고 사랑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넌 뭐니?'라고 사연이 나에게 묻고 있는 느낌"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참견러들 역시 격하게 동의하며 신뢰와 사랑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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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