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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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채시라, 안내상 비밀문서에 복잡한 표정 '궁금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2 10:56 / 기사수정 2019.04.02 10:5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더 뱅커' 채시라가 안내상이 건넨 금고 속 비밀 문서를 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 측은 2일 한수지(채시라 분)가 육관식(안내상, 이하 육부행장)의 비밀문서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육부행장 앞에서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는 한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딘가 복잡해 보이는 수지와 날카롭게 반응을 살피고 있는 육부행장 모습에서 서류 속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지난 주 대호가 육부행장의 육촌동생인 공주 중앙지점 지점장의 비리를 파헤치고,육부행장이 스스로 그를 해고하게 만들며, 대호와 육부행장 사이에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다. 또한 육부행장은 대호를 '행장의 개'라고 칭하며 분노했고 그를 잡기 위한 덫을 놓을 것을 예고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강행장과 육부행장의 본격적인 권력 다툼이 예상된 가운데, 과연 수지에게 건넨 문서가 이들의 권력 전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모인다.


육부행장의 금고 속 숨어 있던 문서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를 본 수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더 뱅커' 측은 "대한은행 감사가 된 대호와 강행장을 잡기위해 '육라인' 육부행장과 수지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라며 "대한은행과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들이 펼칠 권력 싸움의 저울이 과연 어디로 기울게 될지 꼭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더 뱅커'는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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