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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즈원 안유진 "이대휘, 상큼한 곡 선물…멋있는 무대로 보답"

기사입력 2019.04.01 17: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선배' 이대휘의 곡선물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으로 한일합작형태로 이뤄졌다. 지난해 데뷔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의 타이틀곡 '라 비앙 로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어 아이즈원은 이어 일본에서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를 발표,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트아이즈'는 한성수 프로듀서와 다시 만났다.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의 이야기를 담았다. '라 비앙 로즈'를 통해 뜨거운 열정을 장미로 표현한 아이즈원은 이번에는 대중과 팬들에게 받은 에너지와 사랑에 보답하는 응원가를 '비올레타'로 표현한다. 

'비올레타'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에 착안했다. 멤버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제비꽃인 '비올레타'에 비유했다.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러를 제비꽃에게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했다. 

이외에도 '해바라기', 'Highlight', 'Really Like You', 'Airplane', '하늘 위로' 등이 수록됐다. 또 일본 데뷔 싱글에 수록된 유닛곡 '고양이가 되고 싶어'와 '기분 좋은 안녕'이 김민주와 이채연의 번안으로 재해석 돼 12인 단체버전으로 담긴다. 


특히 아이즈원의 미래와 무대를 하늘이란 넓은 공간에 비유한 'Airplane'은 AB6IX의 이대휘가 선물했다. 안유진은 "이대휘 선배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상큼하고 밝고 좋은 곡을 선물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유진은 "우리와 딱 어울린다는 말이 생각났다. 첫 시작부터 상큼하고 톡톡튀니까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1일 오후 6시 '하트아이즈'를 공개하고 이어 오후 7시 M2, Mnet KPOP,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및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컴백쇼 'HEART TO'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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