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학덕, 마지막 연인 故 장국영 16주기 추모 [엑's 차이나]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홍콩 영화배우 겸 가수 故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이 장국영을 추모했다.

당학덕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에 얼마나 즐거운 추억이 있는지, 너와 함께 쫓아도 괜찮을텐데"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장국영과 나란히 앉아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당학덕은 여전히 故장국영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장국영은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던 미남 배우이자 가수다. 영화 '천녀유혼 2-인간도', '패왕별희', '영웅본색'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2000년 커밍아웃을 한 그는 2003년 4월 1일 24층 객실에서 몸을 던지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당학덕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