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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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디오자키' 김수찬, 박명수도 후회하게 만든 마성의 입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1 01:1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쇼오디오자키' 박명수가 김수찬을 두고 후회했다.

31일 방송된 tvN '쇼!오디오자키'에는 박명수의 게스트로 합류한 김수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양양편에서 합류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설하윤은 박명수에게 감사의 떡을 돌렸다. 박명수는 감사를 전하면서도 "오늘 뉴페이스가 온다"고 소개했다. 

박명수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새로운 가수는 김수찬이었다. 김수찬은 자신의 노래 '사랑의 해결사'를 부르며 등장했다. 김수찬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청취자들까지 춤추게 만드는 노래로 모두를 휘어잡았다.

김수찬은 노래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으로 박명수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본인의 홍보를 위해 CD를 갖고온 김수찬은 "시중에 안파는 CD다. 레어템이다"라고 어필했다.

박명수가 "저희도 살 생각이 없다"고 말했지만 "그것참 유감이다"고 바로 받아쳤다.



이어 박명수와 김수찬 사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예전에 치킨집을 했는데 아버지가 '전라도에 노래를 잘하는 애가 있다고 해서 데려왔다'며 키워보겠냐고 제의했다"며 "그런데 제가 누굴 키울 입장은 아니라 모른 체 했다. 아마 그때 데리고 있었으면 치킨집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자신의 장기인 남진 성대모사와 모창에 이어 김연자, 송대관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수찬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본 박명수는 "수찬아 너 고정이다. 다음 주에 스케줄 빼라"라며 "얘 50만원이라도 주고 계약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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