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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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장기용, 나나 걱정했다 '무심한 듯 은근히 걱정'

기사입력 2019.03.30 22: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장기용이 나나를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3회에서는 김수현(장기용 분)이 딸을 만나러 가는 늘맘푸드 주인과 마주쳤다.

이날 김수현은 늘맘푸드 주인을 병원까지 바래다줬다가 병원에 있는 도현진(나나)과 마주쳤다. 도현진은 늘맘푸드 주인에게 고개를 숙이며 딸이 인신매매범에게 잡혀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고, 주인은 "내가 경찰서를 몇 번이나 갔었는데.. 빨리 좀 구해주지. 이렇게 되기 전에 빨리 좀 구해주지"라고 원망을 쏟아냈다.

이후 도현진은 김수현과 함께 걸어 나오며 "그래도 하연 씨한테는 엄마가 있어서 다행이다. 형사 일하다 보면 별의별 사건을 만나는데... 이 세상에서 그걸 가장 강하게 이겨내는 사람이 엄마더라. 어머니들한테는 자식 말고는 무서운 게 없나 보더라. 미워하고. 이해하지 못하다가도 이럴 때는 엄마가 보고 싶다. 안 그러냐"라고 물었다.

도현진의 질문에 김수현은 성의 없이 대꾸했다. 이어 김수현은 도현진을 향해 "상처 치료 안 받느냐"라고 물었고, 안 아프다고 답하는 도현진에게 "아프지는 않아도 흉터가 남을 거다. 고양이 데려와라"라고 무심하게 그녀를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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