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25
스포츠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VS 토종 올스타 대결 검토

기사입력 2009.12.18 12:26 / 기사수정 2009.12.18 12:2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 외국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토종 올스타팀의 대결이 추진 중에 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은 오는 2010년 2월 7일(일)에 개최되는 2009-2010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경기를 남자부에 한해 외국인 선수 및 경기위원회 추천 선수로 구성될 '인터내셔날팀' 과 팬투표로 구성될 '국내올스타' 팀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연맹 홈페이지에서 이에 대한 배구팬의 의견을 묻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높은 참가율을 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ID 'slayerean'님은 "올해는 외국인 세터도 있는 만큼 한번 해보면 색다른 재미를 줄 거라 생각한다"며 흔치 않은 경기에 큰 재미를 기대했다. 또한, 'lmyorysj'님은 '외국인 선수와 국내선수들 간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다'고 말해 본 이벤트 경기가 선수들의 기량 발전 등의 장점 또한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다음주부터 올스타전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며, 참가하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 또한 준비하고 있어 많은 배구팬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2008~2009 올스타전 (C) 엑스포츠뉴스 강운 기자]



조영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