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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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휘향X오윤아, 꽝손 극복하고 마주한 '오포읍 한 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8 07:05 / 기사수정 2019.03.28 09: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휘향, 오윤아가 오포읍에서 따뜻한 한 끼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이휘향, 오윤아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밥 동무로 나섰다. 

이날 이휘향은 한 끼 도전에 앞서 "오윤아랑 나랑 하도 악역을 많이 해서 밥 먹긴 틀렸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후 이휘향은 강호동과 팀을 이뤄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에 나섰고, 두 번째 도전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휘향은 "TV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배우 이휘향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끼줍쇼'를 알아본 주민은 "상황이 안 될 것 같다"라고 답을 전했고, 이에 이휘향은 "아니 집에 밥은 있는 거냐. 내가 차려드리면 안 되냐"라며 "내가 미워서 그러는 건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이휘향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한 끼를 설득했다. 주민이 "저희가 지금 나갔다가 금방 들어와서 아무 준비가 안 되어있다"라고 말하자 이휘향은 "라면과 김치를 먹어도 된다. 하나의 추억이다. 이런 날이 또다시 안 온다"라고 다시 설득했다. 이에 주민은 "콩나물 씻어놓은 거 있는데"라고 고민을 하다가 한 끼를 수락했다.



한편 오윤아는 첫 띵동부터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렀다. 이후 도전에서도 고장난 초인종,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누르며 '꽝손'에 등극했다. 

드디어 주민과 첫 소통을 하게 된 오윤아는 "저녁 함께 먹을 수 있냐"라고 한 끼를 요청했다. 주민은 "지금 마침 전복 파티 중이다. 들어오시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후 주민은 "밥은 같이 먹는데 방송에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오윤아와 이경규는 다시 밖으로 나와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주민이 추천해준 이웃집의 벨을 눌렀다. 오윤아의 응답을 받은 주민은 "추운데 너무 고생하시는데 들어오시라"라고 바로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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