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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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 이번엔 피해자 구했다…한예슬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3.27 23: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빅이슈' 주진모가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자를 구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조형준(김희원 분)을 감시하는 지수현(한예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데이통신은 웨이터에게 성접대 제보를 받았다. 웨이터는 신인 배우 최서희의 부탁을 받고 서영미(박선미)에게 연락한 것. 취재 결과 아롱기획은 연예기획사를 가장한 마약거래소였고, 대표 김흥순은 신인 여배우를 데리고 성 접대를 하면서 사업을 성장시킨 것이었다.

최서희는 성 접대 시간, 장소, 상대가 적힌 쪽지를 전달했다. 상대는 검사 남진석. 한석주(주진모)와 홍태우(안세하)가 그 앞에서 잠입하고 있을 때, 최서희가 달려 나왔다. 최서희는 빨리 안으로 들어와 달라고 부탁했고, 한석주는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남 검사가 나오는 걸 본 한석주는 집으로 들어갔다. 온몸에 멍이 든 최서희는 "기사 꼭 내주실 거죠?"라면서 약에 취해서 조금 후에 나가겠다고 했다. 최서희는 "이제 이 짓도 마지막인데요 뭐. 안녕히계세요"라고 했고, 한석주는 뒤늦게 그 말의 의미를 파악하고 차를 돌렸다.

최서희는 자해를 시도했고, 한석주는 독박을 쓸지도 모른다는 홍태우의 만류에도 최서희를 업고 나왔다. 홍태우는 상황실에 연락했고, 선데이통신 전용 응급실인 성형외과로 향했다. 다행히 최서희는 살았지만, 의사는 "멍만 수십군데다. MRI부터 찍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수현은 최서희의 멍든 몸을 보고 발작을 일으켰다.


한편 조형준(김희원)은 지수현에게 "문제는 남 검사다. 그 새끼는 또라이다. 우린 김흥순한테 적당한 값에 사진 팔면 그만이지만, 남 검사가 알게 되는 날엔 발 뻗고 못 잔다"라고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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