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27 15:43 / 기사수정 2019.03.27 15:4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빙의’ 송새벽이 잔혹한 딜레마에 빠졌다. 누군가가 계속 죽을 것이라고 예고됐기 때문.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가 27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충격적인 전개를 암시했다. 아수라장이 된 식당, 마치 좀비처럼 사람들에게 달려들고 있는 남성이 포착된 것. 그래서일까. 강력반에는 24시간 근무체제에 총기 소지 명령까지 떨어졌다.
일정량 이상 흡입하면 “온몸이 타는 듯한 느낌 때문에 웃통 벗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사람을 공격해서 살을 물어뜯는” 부작용이 있는 ‘좀비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보이는 남성. 이번 사건 역시 강필성(송새벽 분)에게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자는 빙의된 오수혁(연정훈)이 꾸민 일이란 것이 예측된다. 홍서정(고준희)의 신어머니가 “막지 못하면 세상은 한순간에 혼란에 빠져서 생지옥으로 변할 거야”라고 예고한 대로 끔찍한 상황이 벌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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