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중국은 더 이상 과거의 세계의 공장, 짝퉁의 대명사가 아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춘에는 포춘 500대 기업중 98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1억명의 창업자를 키운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 아래, 매년 1만 5000개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서도 중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현지에서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중국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과정 개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차이나탄캠프가 이번에 위챗비즈니스와 관련된 수업을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중국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강좌 개설을 고민했다. 이 강좌를 통해 중국 현지 최신 소식 및 위챗 활용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본 과정을 진행하는 연사는 중국의 과학기술 정보를 전달하는 IT 전문매체인 테크노드에서 영문 에디터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유채원 기자이다. 유 기자는 팀내 유일한 한국인으로서 알리바바, 텐센트 등 대기업을 취재하고, 전자상거래, 소셜 미디어 분야의 수많은 중국 스타트업을 직접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기자는 “위챗은 단순한 채팅 수단이 아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중국 기업 취업 및 창업은 물론이고 현지 생활에서도 이 앱을 잘 활용해야 귀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라고 강조했다.
기본 커리큘럼은 총 5주차로 이루어지며, 위챗 검색 기능 효과 확인, 돈 버는 구조 사례 분석, 웨이샹, 링크드인 연동 및 위챗 사업 예시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로중국어학원 차이나탄캠프 을지로위워크센터에서 4/24일 개강 예정인 [위챗 비즈니스 100% 정복법] 강좌는 차이나탄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