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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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라이브' 박준형부터 안현모까지, 공감 MC들이 전하는 콘텐츠 선물 [종합]

기사입력 2019.03.27 11:56 / 기사수정 2019.03.27 12: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준형, 이상민, 김종민, 하하, 안현모가 '지구인 라이브'로 뭉쳤다.

27일 서울 마포구 마포 서울 가든호텔에서 채널A 새 예능 '지구인 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훈 담당 PD와 박준형, 이상민, 김종민, 하하, 안현모가 참석했다.

'지구인 라이브'는 한국을 사랑하는 개성 넘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촬영한 다양한 영상들과 콘텐츠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김경훈 PD는 "저희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서 출연자들끼리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영상미로만 승부를 보는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개성 넘치는 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면 유용한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입담과 여행경험, 지식 등을 두루 갖춘 박준형, 이상민, 하하, 김종민, 안현모 5명의 고정 MC가 세계 곳곳의 '지구짤'에 재미와 정보가 버무려진 입담을 더한다.

박준형은 "디지털이 어린 친구들에게는 대세이지만 어른들은 많이 안보시는 분들이 있지 않나. 이 방송으로 한 번 디지털 콘텐츠를 보시고, 얼마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오는지 어른들도 보신 다음에 나중에 디지털을 더 즐겨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철학과 삶, 독특한 인생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 그런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보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또 "지금도 예능을 배우며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방송만 하지 않았던 과거가 오히려 도움이 더 되는 것 같다. 튀지 않는 선에서 선을 넘지 않고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 분들과 얘길 나누면서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하하는 "요즘 좋은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지 않나. 저희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라고 한다면 이원중계로 한다는 것이다. 저희가 녹화 시간이 아침이라고 하면 그 쪽에서는 새벽일수도 있고, 밤일수도 있어서 실시간으로 무언가 바로바로 느껴지는 점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저희보다 훨씬 더 한국말을 잘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실제 개인 방송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김종민은 "1인 미디어가 우세한 추세라고 생각한다. 관심이 많았는데 알려드리고 싶었떤 것들을 개인적으로 방송을 통해 알려드릴 수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현모 역시 "1인 미디어를 하시는 유튜버 분들이 각국의 재미있는 소식들을 전하니까 훨씬 더 잘 와닿고, 재미있더라"면서 "그래서 저 역시 굉장히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됐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것인데, 다른 나라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알아갈 것들이 많다는 것을 항상 배우고 있다. 저희 크리에이터 분들이 끼가 많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함께 당부했다.

'지구인 라이브'에는 68만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휘트니, 터키 여신 이렘, '비정상회담'의 꽃미남 독일 니클라스 클라분데,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TMI 수다왕 폴란드 프셰므스와브, 동국대 연기 전공 라이징 스타 태국 프래까지 개성 넘치는 각국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크리에이터와의 깜짝 화상 연결로 느껴지는 생생함 역시 '지구인 라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김경훈 PD는 "첫 녹화를 네 시간 동안 했었다.출연자 분들이 정말 첫 녹화 때 힘들 수도 있었는데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주면서 잘 해주셨다. 방송으로 만나면 더 유용한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인 라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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