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다주·제레미 레너·브리 라슨 내한으로 뜨거워질 4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팀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그리고 조 루소 감독의 내한 일정이 확정됐다. 4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와 더불어 내한 소식만으로도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2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그리고 조 루소 감독이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오는 4월 14일과 15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프레스 정킷 내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 만의 내한이다. 여기에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감독과 조 루소 감독은 첫 번째 방문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에 앞서 전해진 내한 소식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더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취재진이 한국을 방문해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앞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지난 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는 한화로 약 1조 6200억원에 달하는 전 세계 누적 수익을 달성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누구보다 많은 팬들이 자리하고 있는 한국을 찾는 '어벤져스'의 주역들이 내한 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4월을 기대케 만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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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