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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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ML, '두 자리 수 진입'…18일 10차 리그 개막

기사입력 2009.12.14 15:49 / 기사수정 2009.12.14 15:4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국산 최초 프로리그 출범과 더불어 e스포츠 활성화에 큰 공을 세운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가 오는 18일 대망의 10차 리그의 문을 연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3일 서울과 부산 2개 지역에서 치러진 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각 지역 대표를 모두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차 마스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ITBANK Teenager가 멤버들의 프로팀 입단으로 사실상 해체되면서 준우승 팀인 about 팀이 시드를 배정받았으며,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을 포함, 총 8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일부 멤버들의 프로리그 출전으로 인해 새롭게 멤버를 구성한 ITBANK Razer가 서울 대표로 다시 한 번 마스터리그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또한, 7개 지역 중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경상도 대표로는 re.Requiem이 선발돼 2시즌 연속으로 경상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번 10차 마스터리그는 지난 9차 리그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지역 네트워크 이원 중계 형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PC방 프로모션 역시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스페셜포스 10차 마스터리그는 오는 18일 경북대표 Hypocrite와 전라도 대표 Caelus의 대결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되며, 2010년 2월 최종 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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