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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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후임자리 꿰찼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21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김병철의 후임자리를 꿰찼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 4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이재환(박은석)을 수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이재환을 몰래 빼돌렸다. 이재환은 그 사고로 형집행정지를 받을 심산이었다. 이에 태강병원 의사들이 사건현장으로 몰려오고 있었다.

나이제는 이재환을 수술할 수 있는 병원에 도착한 뒤 선민식(김병철)에게 연락했다. 선민식은 당장 이재환을 데려오라고 했다. 나이제는 이재환이 당한 사고가 형집행정지를 위한 계획된 사고일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사건현장에 도착한 모이라(진희경)는 이재환이 없어진 사실에 분노했다. 선민식은 모이라와 함께 나이제와 이재환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나이제는 이재준(최원영)의 동의를 받아 수술을 진행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이미 개복한 것을 확인하고 대체 누구의 허락을 받고 수술을 하는 것이냐며 손을 떼라고 소리쳤다. 그때 이재준이 나타나 자신이 동의해줬다고 했다. 모이라는 매서운 눈초리로 이재준을 쳐다봤다.

이재인(이다인)은 모이라가 이재환을 빼내겠다고 위장 교통사고까지 기획한 사실에 경악했다. 모이라는 이게 다 나이제 때문이라고 소리쳤다. 이재인은 나이제라는 이름을 듣고 이재환이 과거 의사면허 정지를 시킨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이제는 이재준에게 자신을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를 주면 이재환이 수감될 3년 동안 이재환의 형집행정지나 가석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준은 선민식의 반대에도 나이제를 선민식 후임 자리에 앉히기로 했다.

선민식은 이재준이 약속했던 것과 다른 자리를 주려고 하자 발끈했다. 이에 이재준은 선민식이 이재환 사고 때 모이라의 차에 타고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처신을 잘하라고 경고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자신에게 미리 물어보지도 않고 교도소에서 환자를 보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화가 치밀었다. 선민식은 나이제를 향해 "수습과장에 불과하다. 내 허락 없이는 내 공간에 발 붙일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나이제는 선민식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교도소 직원들과 회식자리를 가졌다. 그 시각 선민식은 나이제가 보낸 의문의 박스 안에 병원 관련 서류를 보고 당황하고 있었다.

나이제는 선민식에게 전화를 걸어 선민식이 교도소 환자들의 외래병원이 선민식 후배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인 것을 얘기했다. 선민식이 인맥으로 환자들의 외래병원을 지정했다는 것.

나이제는 선민식을 압박하며 회식자리에 나와달라고 했다. 선민식은 어쩔 수 없이 회식자리에 가던 중 의료과장 면접자리에 나오지 못했던 최선생을 만나게 됐다.

선민식은 나이제에게 연락해 최선생이 납치를 당했다고 얘기한다며 "이재환 교통사고 자네가 기획한 거지?"라고 추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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