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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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하재숙, 이영자 홀린 바다의 맛→남편 ♥까지 대방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2 07:05 / 기사수정 2019.03.22 01: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하재숙이 '밥블레스유'를 매료시켰다.

21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하재숙이 멤버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물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고성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게 된 하재숙과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문어는 물론 알이 꽉 찬 도루묵 구이까지 함께 먹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하재숙은 아낌없이 다채로운 해산물을 대접했고 이영자는 물론, 송은이까지 생선을 말끔하게 발라 먹었다. 여기에 하재숙은 직접 물에 불려, 자신만의 방법을 활용해 촉촉한 군밤까지 내어왔다.

그는 "어제밤에 직접 칼집을 냈다"라고 밝힐 정도로 정성스럽게 군밤 구웠고 멤버들은 군밤을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군밤을 먹던 중 하재숙의 남편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군밤 먹자"라는 멤버들의 제안에도 남편은 이를 한사코 거절했다. 이를 보던 하재숙은 "부끄러워서 못 온다"라고 말하며 직접 남편에게 군밤을 전해줬다.


달달한 두 사람을 보며 송은이는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최화정은 "재숙이의 어떤 점이 좋았냐"라고 물었고, 하재숙 역시 남편에게 "나랑 왜 결혼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남편은 "예뻐서"라고 답해 그를 기쁘게 했다.

하재숙은 "나이가 많이 들어도, 거짓말이라도 예쁘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제가 60살이 되어도, 라면 먹고 누워있어도 '나랑 왜 결혼했냐'라고 물으면 예뻐서라고 대답해달라고 약속했다"라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남편과의 결혼 이유를 묻는 말에는 "섹시해서"고 말해 깨소금이 폭발하는 부부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군밤에 이어 하재숙은 직접 준비한 송이 버섯을 활용해 송이라면을 끓였고, 마지막까지 회와 찌개를 선보였다. 바다의 맛에 감탄하던 이영자는 "나는 다시 태어나면 재숙이 친구 할 것"이라는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해 그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하재숙에게 든든한 식사를 대접받은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각자 고마움을 마음껏 표현했다. 이영자는 "재숙이가 드라마 캐스팅 되면 내가 밥차를 쏘겠다"라고 선언했고 김숙과 송은이 역시 차례대로 밥차를 주겠다고 알렸다. 여기에 장도연은 "그럼 저는 커피차를 쏘겠다"라고 덧붙였고, 최화정 역시 간식차를 보내겠다고 말해 하재숙에게 감동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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