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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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SM 첫 '해병' 된다…4월15일 입대 확정 [종합]

기사입력 2019.03.21 13:47 / 기사수정 2019.03.21 13:4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샤이니 민호가 '해병'이 된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21일 오전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4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다.

특히 SM 소속 아티스트 중 첫 '해병'이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현역 입대를 기피하거나, 잦은 휴가 및 병가 사용으로 특혜 논란에 휩싸이는 아이돌 가수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반면 민호의 경우 자진해 해병을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민호는 샤이니 멤버 중 3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떠난다. 샤이니 입대 첫 주자였던 온유는 지난 해 12월 입대 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현재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또 키는 지난 4일 입소해 현재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군 입대까지 비교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태민의 경우 솔로 가수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당분간 샤이니의 팀 활동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민호 역시 입대 전까지 열일한다. 오는 28일 데뷔 후 첫 솔로곡 ‘I’m Home (그래)’를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를 통해 발표하며, 30일에는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 ‘The Best CHOI's MINHO’(더 베스트 초이스 민호)도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져온 민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장사리 9.15’(가제)에서 학도병을 이끄는 중심 인물 ‘최성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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