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박씨네 미장원'이 영업 3일째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UMAX 예능 프로그램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 7회에서는 영업 3일째와 다음날 아침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직원들은 장대비가 그치고 해가 뜨자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재호는 다시 한 번 헤어쇼의 모델이 돼 손님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자 했다.
직원들의 이런 노력에 다시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손님 중에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인들도 있었다.
박막례는 오는 손님들마다 "프리티"와 "땡큐"를 연발하며 손님들의 호감을 샀다. 재호의 설명으로 그가 인기 유튜버라는 사실을 알게된 손님들도 박막례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한차례 손님들이 지나가고 직원들은 간식으로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그때 한 소녀가 미장원을 찾았다. 그는 미장원 건물주의 소녀로 커트를 하러왔다. 11세 소녀의 해맑은 웃음에 직원들은 흠뻑 빠져들었고 미소를 지으며 그의 곁으로 몰려들었다. 하지만 그는 직원들의 관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시크함을 보였다. 소녀를 마지막으로 정신없던 셋째 날 영업도 마무리됐다.
보람찬 하루를 보낸 미장원 가족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정확히 정산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이들은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박막례는 즉석에서 야유회를 약속했다.
다음날 아침 제일 먼저 거실로 나온 박막례는 테이블 위에 누군가 써놓은 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기우가 쓴 사직서였다. 이것을 본 박막례는 당황하면서도 아무 말 없이 떠난 것에 대해 화가 났다.
박막례는 직원들을 불러모았고 거실로 나온 직원들은 대수롭지 않은 보습을 보였다. 박막례는 이런 직원들의 모습을 눈치채지 못했다. 이때 재호가 기우에게 전화를 걸어 박막례를 연결시켜줬고 화가 난 박막례는 기우에게 욕까지 하며 크게 나무랐다. 기우가 공항에 있다고 했음에도 박막례는 기우에게 돌아오라고 했다. 그때 기우가 나타났다. 기우가 다른 직원들과 짜고 박막례에게 장난을 친 것이었다.
박막례는 기우에게 도와달라고 하며 기우를 위해 바로 야유회를 가자고 했다. 이들은 단 두시간만의 야유회를 떠나기로 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야유회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장원 식구들의 모습과 영업 4일 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씨네 미장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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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