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신예은에게 허풍을 떨었다.
19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4화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이 경찰 필기 시험장에서 윤재인(신예은)과 마주쳤다.
이날 앞에 사람의 답을 커닝하려던 이안은 자신이 직접 푸는 것이 아니면 부정행위라고 말하는 시험 감독관의 얼굴을 보자 "찾았다. 윤재인"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그는 시험이 끝나자 윤재인에게 다가갔고, 윤재인은 "나가서 이야기하자. 나 이제 안 도망간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재인은 이안에게 "너 아까 커닝하려고 했느냐. 거기 앉아 있는 사람들 창문도 없는 고시원에서 엉덩이가 짓무르도록 공부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의 노력을 훔쳐서야 되겠느냐"라고 잔소리를 늘어놨고, 이안이 경찰이 된 이유를 묻자 "전학 수속도 못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수능을 못 봤다"라고 말했다.
특히 윤재인은 "검정고시도 보고, 경찰 시험도 보고 바빴다. 너는 경찰이 되려는 걸 보니... 수사 자문 그런 거를 하려고 하느냐"라며 화색 했고, 이안은 "누나랑 형이 얼른 경찰이 되라고 한다. 내 능력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며 아주 난리다"라고 허풍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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