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주목받은 배우 조병규가 화보를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더스타' 3월호를 통해 조병규는 의자와 재미난 소품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방출, 패션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선보였다.
그는 요즘 일상에 대해 '스카이캐슬' 종영 전부터 차기작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들어가 쉴 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작품에 대해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보다 밝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병규는 여러 작품을 동시에 한 경우가 많았던 케이스. 한꺼번에 다른 배역에 몰입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했을까.
"제가 4년 동안 작품을 50개 넘게 했어요. 특히 겹치는 작품들이 많았죠. 그러다 보니 항상 작품을 할 때마다 에너지를 잘 분배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물론 한 가지 작품으로 하나의 배역에 몰입하는 것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한 작품의 인물을 연기할 때 또 다른 인물에 대한 힌트 같은 게 떠오르기도 해서 그 점이 좋았어요."
스스로 꼽는 매력에 대해서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세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평범하다는 것. 두번째는 생각이 많다는 것. 세번째론 사람한테 기대서 실망하는 일을 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자 "거침없이 표현하지만 정도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조병규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더 많은 화보와 속깊은 인터뷰는 '더스타'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더스타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