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주지훈과 진세연이 신린아가 보낸 신호를 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21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과 신소영(진세연)이 강다인(신린아)이 보낸 신호를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곤은 신소영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멜로디언 소리가 들리자 "다인이다"라며 멜로디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멜로디언 건반은 저절로 움직이고 있었다. 신소영은 "멜로디라기에는 음계가 불규칙하다. 뭔가 신호 같다"라고 말했다.
강곤은 앞서 강다인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멜로디언 연주로 들려줬던 것을 떠올리고는 노트의 맨 뒷장을 봤다.
신소영은 강다인이 음계로 자신만의 언어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멜로디언의 음계를 받아 썼다. 강다인은 "나 여기 있어. 삼촌"이라는 말을 한 것이었다. 강곤은 강다인의 메시지에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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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