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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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그녀석' 박진영, 염산테러 당할 뻔한 신예은 구해

기사입력 2019.03.18 22: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염산테러를 당할 뻔한 신예은을 구했다. 

18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3화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이 윤재인(신예은)의 뒤를 따르는 수상한 남자를 보게 됐다.

이날 윤재인은 학교를 마친 후 편의점 알바에 나섰고, 모자를 쓴 남자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은 채 음료수 병을 든 채 윤재인에게 다가왔다. 모자를 쓴 남자는 바로 수학 선생(김원해). 

수학 선생님은 윤재인을 향해 "시험 문제 팔아먹은 게 뭐 대수라고"라며 음료수 병을 던지려 했지만, 이안은 수학 선생님을 제지한 후 "나 같으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못 들고 다녔을 텐데..."라고 이를 악 물었다.

윤재인은 음료수 병이 쏟아져 판매대를 녹이자 "선생님 놔줘라. 이거 염산이다"라고 말했다. 염산이 흘러 수학 선생의 얼굴에 닿으려 했던 것. 이후 수학 선생님은 경찰에 연행 됐고, 그는 "저런 년도 얼굴 들고 사는데 내가 뭘 그렇게 잘못 했다고. 네가 어떤 년인지 내가 다 까발리겠다"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반면, 이안은 연락을 받고 달려온 은지수(다솜)에게 "염산이라는 게 물건에 닿으면 녹는 거란다. 누나는 알고 있었느냐. 어떻게 그딴 걸 여자애 얼굴에 부으려고!"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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