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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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팀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끈 서장훈

기사입력 2009.12.05 19:57 / 기사수정 2009.12.05 19:57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서장훈은 이제 팀플레이어다!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3라운드 경기에서 팀플레이어로 거듭난 서장훈이 아말 맥카스킬과 함께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비록 선발출장은 하지 않았고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수비에도 열중하고 효율적인 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그의 활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 출발은 좋지 않았다. 오기석과 교체되어 출전한 서장훈은 삼성의 갑작스러운 풀코트 프레스에 당황한 나머지 턴오버 및 김동욱에게 반칙까지 범하고 만다



▲ 이승준의 팔뚝에 얼굴을 맞아 인상을 쓰기는 했지만, 항의 없이 열심히 자신의 할 일에 전념했다





▲ 골밑이든 외곽이든 삼성의 빅맨들을 열심히 쫓아다니며 쉬운 슛을 허용하지 않았다



▲ 골밑에서 슛찬스가 나면 바로바로 성공시켰고




▲ 하승진도 당했던 인유어페이스 덩크에 당하지 않고 노련하게 그의 슛을 쳐냈다





▲ 이런 골밑에서의 맹활약으로 21점을 득점하는 서장훈







▲ 하지만, 결국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고 마는 서장훈

비교적 짧은 시간을 출전했지만, 공격 수비 모두 다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적극적인 수비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13연패 중에 이런 자신의 역할을 깨달았다면 전자랜드는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서장훈은 약 26분을 뛰며 21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럭슛 맹활약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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