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4 17:21 / 기사수정 2009.12.04 17:21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4일, 게임포탈 넷마블(대표이사 정영종)은 드래곤볼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dragonball.netmarble.net)을 전격 개장했다.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은 만화 드래곤볼이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져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서비스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게임포탈 넷마블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은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을 어린 시절 드래곤볼에 대해 하나씩은 다들 추억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색다른 시선으로 기획했다. "드래곤볼이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라면?"이라는 가정하에 박물관을 만들어 직접 드래곤볼 역사를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은 실제 드래곤볼 박물관이라는 실감나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입체적인 3D 플래시와 드래곤볼 속 이야기를 디자인에 담아냈다. 원작에서 주인공 손오공이 죽은 후 계왕신에게 가던 뱀의 길을 모티브로 굽이굽이 돌아가면 구름 사이에 자리 잡은 드래곤볼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드래곤볼 사이버 박물관'에서는 드래곤볼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기록들과 결정적 장면, 작가정보뿐 아니라 만화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드래곤볼 연대기, 드래곤볼과 드래곤볼Z 속에 나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드래곤볼에 관한 퀴즈를 풀 수 있는 미니게임관, 드래곤볼 관련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기념품 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마디로 박물관은 드래곤볼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집대성된 국내 유일의 '드래곤볼 포털'이라고도 할 수 있다.
CJ인터넷 김동희 이사는 "원작자 도리야마 아키라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탄생된 '드래곤볼 온라인'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만큼 다시 한 번 '드래곤볼'을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국내의 수많은 '드래곤볼' 마니아들과 게임 이용자들이 사이버 박물관을 방문해 아련한 추억과 기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을 통해 '드래곤볼'에 대한 정보를 다시 한 번 되새긴 후 '드래곤볼 온라인'을 즐기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 2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드래곤볼 온라인'은 오는 9일부터 3차 프리미엄 테스트 '천하제일무도회'를 개최하며, 현재 홈페이지(dbo.netmarble.net)를 통해 테스터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만화 드래곤볼은 전 세계 3억 부 이상이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드래곤볼은 2천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만화가 갖는 한계에서 벗어나 대형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드래곤볼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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