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4 17:10 / 기사수정 2009.12.04 17:10
-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차별금지'에 대한 약속을 담은 손도장 찍으면서 진행되어 화제
지난 3일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명동에서 장애인차별금지 UCC서명 플래시몹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차별금지 UCC 서명 운동을 진행하던 UCC 스타들과 보건복지가족부가 함께 진행한 행사로 미리 준비된 그림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손가락 도장을 찍어서 완성하는 서명운동과 "나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플래시몹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플래시몹은 그림꾼 임병두 씨, 댄스동아리 암행어사 등 UCC에서 잘 알려진 춤꾼들이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어 시민들이 ‘장애인차별금지’의 약속을 담은 손도장을 찍으며 진행되었다. 약 200여 명의 손도장이 모여 장애인차별금지법 알리미 엠블렘 등의 그림이 완성되었다.
이번 플래시몹을 후원한 보건복지가족부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잘 모르고 있어, 알리미 블로거들과 UCC 스타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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