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4 17:09 / 기사수정 2009.12.04 17:0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본상과 기능성 게임상 등에 42개 작품, 인기게임상 부문에 29개 작품이 접수되며,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사) 한국 게임산업협회(회장 김정호)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본상 부문에서 PC/비디오 게임 부문 5개, 온라인게임 부문 8개, 아케이드/보드 게임은 10개, 모바일게임 부문 10개 작품이 최종 접수되었고, 올해 신설된 오픈마켓 아마추어상에는 4개 작품이, 기능성 게임상 부분에는 11개 작품이 참여하여, 본상, 오픈마켓 아마추어상, 기능성 게임상 등에 모두 42개 작품이 접수되었다.(중복작품제외) 특히 분리된 기능성 게임상 부문에 문의가 쇄도하며 2009년 기능성 게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였다.
인기 게임상의 경우 PC/비디오 게임 부문 5개, 온라인게임 부문 8개, 아케이드/보드 게임은 7개, 모바일게임 부문에 9개 작품이 최종 접수되어 오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총 7일간 시행되는 네티즌/모바일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게임 커뮤니티상, 게임학술상 부분은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신설된 부문으로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게임전문가(게임기자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포함하여 진행하게 된다.
인기 게임상의 경우 100% 게임전문가와 네티즌 투표로 뽑게 되고, 플랫폼별로 인기게임상이 시상되기 때문에 전보다 더욱 많은 게임업계 및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올해 게임대상 심사에는 게임업계전문가(10%) 의견이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업계 실무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기술·창작상 부분은 심사위원회(50%), 게임업계전문가(50%)로 업계 실무진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러한 심사 방식의 변화로 인해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업계의 참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모바일 투표와 온라인 투표의 동시 진행을 통해 플랫폼에 따른 투표 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의 게이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온라인/모바일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PS3, MP3, 야구모자, 티셔츠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표는 한국 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www.gamek.or.kr)와 포털 네이버, 게임사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진행되는 모바일 투표는 1253+nate/show/oz로 접속하면 통신 3사 모두 투표 가능하다.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될 예정이고, 곰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후 케이블 채널 Etn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게임산업협회의 장현영 실장은 "2009년은 시상부문 및 심사방법에 있어 다양한 변화를 꾀했으며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게임 인들의 참여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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