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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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킥 작렬'...'아는형님' 유재석X김신영,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8 07:20 / 기사수정 2019.03.18 00: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요즘애들' 유재석과 김신영이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로 웃음을 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요즘애들'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무용창작과 학생들이 요즘애들로 출연해 5MC들의 몸치 탈출을 도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학생들은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등장했다. 이후 이들은 MC들을 향해 "몸치에서 탈출시켜주겠다"고 장담하면서 스파르타 교육에 들어갔다. 

한예종 학생들은 "오늘 연습을 해서 저희들만의 공연을 함꼐 할 거다. 1등에게는 '인싸템' 선물까지 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종 학생들은 MC들의 춤실력을 테스트하는 여러가지 미션들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MC들은 한예종 학생 한 명이 과거에 한 화장품 온라인 광고에 출연해 췄던 춤을 따라추게 됐다.

화장품 광고인만큼 예쁜 척은 필수였다. 먼저 유재석이 도전했고, 유재석은 최대한 상큼한 척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본 김신영은 어디상 봐줄 수 없다는 듯 드롭킥을 날렸다. 그리고 바로 이어 김신영이 도전했다. 


김신영 역시 최대한 사랑스러워 보이기 위해 귀여운 척을 했고, 이에 유재석도 거침없이 드롭킥을 날렸다. 유재석의 드롭킥에 김신영은 "저 홍일점이다"라고 강하게 어필해 큰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과 김신영은 어쩌다보니 커플 댄스에도 도전하게 됐다. 서로의 호흡이 중요했던 커플댄스. 하지만 유재석은 김신영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모른척하고 눈길을 피하면서 김신영에게서 점점 멀어지려고 했고, 이같은 분위기를 감지한 김신영은 유재석의 목을 치며 혼쭐을 내줬다. 하지만 유재석은 "눈이 마주치니까 하기싫어졌다"며 끝까지 김신영을 놀렸다. 

유재석과 김신영은 서로의 멋있는 척, 귀여운 척은 절대 봐줄 수 없는 듯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헐실 남매 케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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