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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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SF9 찬희x다원, 공복 성공 후 '엄마표 집밥'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19.03.15 21:50 / 기사수정 2019.03.15 21:5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SF9 찬희와 다원이 공복 성공 후 꿀맛 같은 집방 먹방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저번 주에 이어 공복에 도전한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다원과 찬희가 등장했다.

이날 찬희는 새벽 4시에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MC를 위해 숙소를 나섰고, 찬희와 함께 공복에 도전한 다원은 숙면을 취했다. 이어 로운이 일어나 멤버들의 아침밥으로 앞다릿살을 굽기 시작했다. 고기가 다 익어갈 때 다원이 일어났고, 그는 옆에서 처량한 표정으로 익어가는 고기를 지켜봤다.



다원은 괴로운 표정으로 탈취제를 허공에 뿌려대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로운은 "나 그 냄새 싫어해"라며 다원을 제지했다. 이에 다원은 "야 난 고기 냄새가 더 싫어"라며 울부 짖었다. 그는 다 익은 고기를 박스 뒤로 숨기며 소심한 복수로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다원은 쇼파에 앉아 고기를 먹는 멤버들을 바라보며 찬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찬희가 받자마자 "야 멤버들 지금 고기 먹어. 아침부터 앞다릿살 먹고 있다"며 고자질 했다. 찬희와 다원은 멤버들에게 증오의 눈빛을 날리며 겨우 공복을 참아냈다.

찬희는 '음중' 생방송에 앞서 함께 MC를 하는 구구단(gugudan) 미나,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과 대본 리딩 연습을 했다. 미나는 찬희를 향해 "그래도 공복이 건강에 좋다더라"며 위로 했고 찬희는 "지금 8시간 째 공복 중이다. 공복이 몸에 좋다고 하긴 하더라"며 미나의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그때, 현진의 매니저가 피자를 들고 들어왔다. 이에 찬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한숨을 쉬었다. 피자를 먹던 미나는 "냄새라도 맡아볼래?"라며 냄새를 권유했고 찬희는 배를 부여잡았다. 생방송을 걱정하던 찬희는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쳤고, 숙소로 돌아와 공복 시계를 보며 공복이 끝나길 바랐다.

찬희와 다원은 공복 시계가 울리자마자, 거실에 차려진 음식을 맞이했다. 찬희는 "이거 다 로운이 형이 만든거냐"며 감탄했고 로운은 "찬희 어머니가 우리 스케줄 갔을 때 숙소에 놓고 가셨다"며 아귀찜과 달걀말이 등 진수성찬을 소개했다.

찬희와 다원은 힘들었던 공복을 회상하며 꿀맛같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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