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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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채드 벨, SK전 5이닝 3K 무실점 깔끔투

기사입력 2019.03.14 14:2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채드 벨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채드 벨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채드 벨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2경기에 나와 주니치전 3이닝 1실점, KIA전 3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는 채 드 벨은 이날 5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SK 타선을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묶었다.

1회 조수광과 고종욱, 정의윤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한 채드 벨은 2회 로맥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한동민의 초구로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이재원은 3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최항 2루수 땅볼, 강승호 삼진 후 박승욱을 1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으나 노수광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채드 벨은 4회 고종욱 2루수 땅볼, 정의윤 유격수 뜬공 뒤 로맥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으나 한동민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 삼진을 솎아내며 4회를 마쳤다. 5회에도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항의 병살타로 주자를 모두 지웠고, 강승호의 3구삼진으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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