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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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법률방' 걸그룹, 대표 폭로 "5년 넘게 정산 못 받아"

기사입력 2019.03.13 23:0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걸그룹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KBS조이 '코인 법률방 시즌2'에 현직 걸그룹이 출연했다. 걸그룹 멤버들은 소속사가 케어해주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걸그룹 멤버 A 씨는 "숙소에 가스, 전기, 물이 끊겨 행사를 가야 하는데 준비를 못 했다. 그래서 집 앞에 있는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감았다"고 말했다.

또 "부산 행사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뒤 범퍼가 찌그러졌다. 목을 세 번 정도 부딪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과속으로 부산 행사장에 도착했다. 다음날 서울 행사를 마친 뒤에도 병원에 데려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결국 제가 혼자서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변호사는 "학대"라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걸그룹 멤버들은 5년 넘게 일했지만 단 한 번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성추행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까지 쏟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조이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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