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 보컬"…엑소 첸, 유튜브 개설→힐링 감성 라이브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 첸이 '첸튜브'를 개설, 솔로 데뷔 시동을 걸었다.

첸은 13일 오후 'CHEN'이란 이름의 유튜브 계정을 오픈하고 양다일 '고백'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팬들을 위한 선물을 선사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 첸은 감미롭고 감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엑소 메인보컬다운 실력은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하는 동시에, 곧 베일을 벗을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첸은 "첫 영상이자 화이트데이 선물로 양다일씨의 고백이란 노래를 커버해봤습니다! 노래가사는 조금 슬픈 내용을 담고있지만 제목처럼 누군가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기분 좋게 봐주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라고 전했다.

첸은 현재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최근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첸이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다.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첸은 지난 2012년 데뷔한 후 약 7년만에 솔로 가수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한편 첸은 그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OST 참여를 통해 '믿고 듣는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을 비롯해 '괜찮아 사랑이야' OST '최고의 행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십센치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첸 유튜브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