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1 10:18 / 기사수정 2009.12.01 10:1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게임개발, 서비스 전문업체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6회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엔도어즈는 아틀란티카, 군주 온라인, 코룸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들을 개발, 수출하여 높은 수출 실적을 올려 '5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엔도어즈는 전 세계를 배경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아틀란티카'와 역사와 정치, 경제까지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군주 온라인', 90년대 초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PC 패키지 게임 '코룸시리즈'를 온라인화한 '코룸 온라인'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하여 세계 각국에 수출했으며, 특히 아틀란티카는 북미, 중국, 일본 등의 메이저 온라인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대만, 베트남, 태국, 독일, 러시아 등에 수출되어 글로벌게임으로 성장하는 한편,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게임들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선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글로벌 진출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엔도어즈는 아틀란티카의 해외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해외에서 995만 불을 벌어 들였고, 올해 실적은 매출액 385억, 영업이익 160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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