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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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권장덕, 'SOLO'→'강남스타일'…반전 춤실력 대공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3 17:14 / 기사수정 2019.03.13 17:3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아빠본색' 권장덕이 반전 매력을 뽐낸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권장덕은 그동안 숨겨왔던 춤실력을 대방출한다.

이날 권장덕, 조민희 부부는 딸 영하가 외출한 뒤 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점심 시간, 밥을 먹자는 권장덕에게 조민희는 "나 갱년기인가보다. 밥하기가 싫다"며 간단히 배달음식을 시켜먹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배달음식을 꺼리는 권장덕은 아내가 피자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점심밥을 직접 사와서 먹기 시작한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개인 생활을 하는 셰어하우스도 아닌데 정말 이색적인 광경"이라며 권장덕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조민희는 평소 권장덕이 배달음식을 싫어하는 탓에 아이들이 어릴 때 배달음식을 시켜먹다가도 아빠가 오는 소리에 음식을 숨기곤 했던 일화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점심식사를 하던 권장덕은 TV에 출연한 딸 영하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계속해서 외출한 딸을 찾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뽐내던 그는 결국 학원 수업을 받고 있는 영하를 찾아가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아나운서 지망생 영하의 하루가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아나운서 학원에서 직접 브리핑 연습을 하고, 역량면접에 필요한 춤 연습에도 열심인 영하의 열정에 스튜디오의 MC들 모두 감탄한다.   


이후 영하의 댄스 학원에 방문한 권장덕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춤 실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하와 함께 가수 제니의 'SOLO' 춤을 배우던 권장덕은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것부터 삐걱거리다가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엉성하게 따라해 폭소를 일으킨다. 또 부부는 '트러블 메이커' 커플댄스에 도전,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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