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뇌피셜'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를 논한다.
13일 방송되는 히스토리 '뇌피셜'에서는 개그맨 박성광과 축구 BJ 감스트가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를 뽑아보는 열정적인 팬심 토론을 펼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민은 골프, 박성광은 야구, 감스트는 축구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라고 주장하며 자신만의 논리를 전개했다. 이들은 각 스포츠 팬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여느 때보다 열정적인 입담과 지식이 넘치는 '난장 토론'을 벌였다.
특히 김종민, 박성광, 감스트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토론에 임해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129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 BJ 감스트는 등장만으로 김종민과 박성광을 긴장시켰다. 또한 "기승전 박인비선수"를 외치는 김종민의 논리에 박성광은 야구 전문 기자까지 등판시키며 3자 입담 드리블을 자랑했다.
토론이 시작되자 김종민은 "대한민국 여자 골프가 세계 1위다"라며 "국위선양을 하는 스포츠가 대표 스포츠다"라고 뿌듯함과 골프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맞서 박성광과 감스트 역시 한국 야구와 축구가 세계에서 세운 기록들을 내세우며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스포츠라 주장했다. 하지만 김종민의 입담에 밀려 감스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치킨집 사장님가 등판해 인기 스포츠 경기와 치킨 매출의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지인피셜' 코너에서는 조세호, 광희, 그리고 감스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스포츠 팬심을 걸고 펼쳐지는 이번 토론은 긴급 스포츠 동맹을 맺어가면서 활발하게 이어졌다. 박성광은 "스크린 야구, 스크린 골프가 있을 정도로 야구와 골프는 인기 스포츠이다"라고 감스트를 몰아세웠지만, 감스트가 반전지식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뇌피셜'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유튜브 '히스토리 뇌피셜'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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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